ADHD 뇌질환 챗GPT로 공부하기

ADHD 뇌질환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챗GPT로 질의응답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해외에선 ADHD 뇌질환이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행동적 문제라고 보는 경우도 있고, 흔히 ADHD 증상으로 보이는

과잉 행동, 부주의, 충동성과 같은 일상적인 행동들이

병리적인 증상이 아니라 정상 범주의 행동 차이일 수도 있다고도 보는데

꼬리의 꼬리를 물고 궁금증을 캐내다보면 나는 ADHD 뇌질환이 맞다고 판단된다.

 

질환이란 신체나 정신에 발생하는 이상 상태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신체 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세포나 조직이 손상된 상태를 의미하는 병리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다양한 증상을 나타나는 것이 ‘질환’이기에

ADHD 뇌질환이라는 것은 틀린 말은 아닌 듯 하다.

 

 

 

ADHD 뇌질환
출처_메디칼업저버

 

아무튼 나는 그러한 입장이기에 위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오늘은 이 기사를 토대로 ADHD 뇌질환에 대해 챗GPT와 질의응답을 해보겠다.

 

 


ADHD 환자 총 5개의 뇌 부위 크기 적어

~그 결과 ADHD 환자가 정상인 대비 뇌 용적이 작았는데,

5곳의 뇌 부위 크기가 유독 작았음이 발견됐다.

여기에는 측중격핵, 편도체, 미상핵, 해마, 피각이 있다.

정상인과 비교했을 때 뇌 부위 크기가 2~3% 작아,

수치상으로 봤을 때는 미세한 차이다.

하지만 이들 뇌 부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미세한 차이 역시 확실한 영향을 준다는 게 연구팀의 부연이다.

 

 

Q. 측중격핵, 편도체, 미상핵, 해마, 피각의 역할과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전구체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줘

A1. 측중격핵

역할 : 측중격핵은 감정 조절보상 시스템에 관련된 역할을 한다.

특히 즐거움이나 보상과 관련된 신호 전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공포불안과 같은 감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측중격핵은 다양한 행동 프로세스와 학습, 의사결정에도 관여한다는 점에서 신경과학적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구조로 취급된다.

 

원활한 활동을 위한 전구체

아세틸콜린 : 측중격핵은 주로 아세틸콜린 신호를 통해 활동하므로, 아세틸콜린의 전구체인 콜린(계란, 간 등)이 필요하다.

도파민 : 보상 시스템과 연관이 있으므로, 도파민의 전구체인 티로신(육류, 생선, 유제품)도 도움이 된다.

 

 

A2. 편도체

역할 : 편도체는 감정 처리공포 반응, 감정적 기억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위험을 감지하고 공포불안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사회적 행동이나 감정적 학습에도 관여한다.

 

원활한 활동을 위한 전구체

도파민 및 노르에피네프린 : 편도체는 감정 처리와 스트레스 반응에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 관여하므로,

이들의 전구체인 페닐알라닌티로신(육류, 생선, 유제품)이 필요하다.

세로토닌 : 세로토닌은 감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트립토판(육류, 달걀 등)이 세로토닌의 전구체이다.

 

 

A3. 미상핵

역할 : 미상핵은 운동 제어, 학습, 그리고 보상 시스템에 관여한다.

특히 습관화된 행동을 조절하고, 운동의 계획과 실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보상과 관련된 정보를 처리하는 데 관여한다.

 

원활한 활동을 위한 전구체

도파민 : 미상핵은 도파민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도파민의 전구체인 티로신(육류, 생선, 유제품)이 필요하다.

글루탐산 : 글루탐산은 학습과 기억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미상핵의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글루탐산은 글루타민(육류, 해산물, 유제품)을 통해 생성된다.

 

 

A4. 해마

역할 : 해마는 기억의 형성, 공간적 학습, 그리고 감정적 기억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기능을 맡는다.

또한, 신경세포 재생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영역이다.

 

원활한 활동을 위한 전구체

세로토닌 : 해마는 세로토닌 시스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기억과 감정 조절에 관여한다. 트립토판(육류, 달걀 등)이 세로토닌의 전구체이다.

콜린 : 해마의 기억 형성에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전구체는 콜린(계란, 간 등)이다.

오메가-3 지방산 : 오메가-3는 해마의 신경 가소성과 관련된 역할을 하며, EPADHA는 해산물에서 많이 얻을 수 있다.

 

 

 

A5. 피각

역할 : 피각은 운동 제어학습에 관련된 역할을 하며,

미상핵과 함께 기저핵을 구성하여 운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피각은 감정 및 동기부여와도 관련이 있다.

 

원활한 활동을 위한 전구체

도파민 : 피각도 도파민 시스템과 깊이 연관되어 있어, 도파민 전구체인 티로신(육류, 생선, 유제품 등)이 필요하다.

글루탐산 : 운동 학습과 관련된 역할을 위해, 글루탐산(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도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적절히 합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기 다른 뇌 영역의 원활한 활동을 돕는다.

 

 

ADHD 올바른 식단이 중요한 이유!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단순히 부모의 부적절한 양육방식 등의 환경적 원인이

ADHD를 직접 유발시키는 것이 아닌,

뇌 특정 5개 부위 발달이 지연되면서 발생한

뇌 질환임을 명백히 밝혀졌다고 부연했다.

 

 

Q. 그렇다면 뇌 특정 5개 부위 발달이 지연되는 이유로는 뭐가 있을까?

A1. 유전적 요인

유전적 취약성 : ADHD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여러 유전자가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정 유전적 변이가 뇌의 발달과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 뇌 내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ADHD의 발달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의 조절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뇌의 특정 부위 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

 

A2. 환경적 요인

임신 중 영향 : 임신 중의 약물 복용, 알코올이나 니코틴의 노출, 영양 결핍 등이 태아의 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출생 후 환경 : 아동기 동안의 스트레스, 불안정한 가정환경, 부모의 정신 건강 문제 등이 아동의 뇌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임신 중 영양결핍은 태아에게…!

 

 

A3. 영양 결핍

필수 영양소 결핍 : 오메가-3 지방산, 아연, 철분 등의 부족이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뇌의 성장과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D 부족 : 비타민D는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로, 부족할 경우 뇌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A4. 장내 미생물과 면역 반응

장 건강과 뇌 건강 :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뇌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장누수나 염증이 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면역 시스템의 이상 : 아동의 면역 반응이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으며, 면역체계의 비정상적인 활성화가 ADHD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Q. 알레르기 반응도 면역 반응과 같은 거잖아? 이게 뇌 발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거야?
A1. 염증과 뇌 발달

알레르기 반응은 면역 시스템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과정이다. 만약 이러한 염증이 지속되면 뇌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뇌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신경세포의 손상, 신경망의 비정상적인 연결, 그리고 결국 뇌 기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주의력, 기억력, 감정 조절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2. 면역계와 뇌의 상호작용

면역계와 신경계는 서로 상호작용하며, 면역 반응은 신경계의 발달과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면역계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은 뇌의 발달과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A2-1. 사이토카인

염증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면역 세포 간의 신호 전달을 조절한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뇌에 도달하여 신경세포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신경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거나 신경세포의 기능을 저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신경세포 간의 신호 전달이 방해받고, 이는 결국 인지 기능이나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염증이 지속되면 신경세포 간의 연결(시냅스)의 형성 및 유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뇌의 가소성을 저하시켜 학습과 기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A3. 혈뇌장벽(BBB)의 변화

염증 상태에서는 혈뇌장벽이 손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면역 세포나 염증 물질이 뇌로 쉽게 침투할 수 있다.

혈뇌장벽은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염증에 의해 이 장벽이 약해지면 외부 물질이 뇌에 들어가 염증 반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렇게 챗GPT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ADHD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깊게 할 수 있었다.

일반인의 입장으로서 의학 용어를 접하는 것인지라 시간이 지나면 자꾸 잊어버리게 되는데

이번 질의응답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었고,

무엇이 중요한지, 역시 왜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

ADHD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치료 방법과 예방 전략도 활발히 모색되고 있다.

ADHD에 대한 올바르고 안전하며 확실한 치료, 예방법이 확산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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