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다이어트 인슐린 저항성 관리 tip 3가지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흔한 내분비질환 중 하나이다.
이는 다이어트 성공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 증상, 진단 방법, 그리고 인슐린 저항성과의 관계를 자세히 알아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
본 글에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무엇인지, 이로 인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전반적으로 다루어 보려고 한다.
더불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관리하는 방법과 이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팁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
왜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 알아야 할까?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내분비기관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면 체중 증가, 피로감, 우울증 등 여러 가지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 질환을 적시에 발견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이나 기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이 정보들을 참고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알아둬야 하는 주제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 알아야 하는 사람들의 범위는 매우 넓다.
먼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체중 증가나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정보는 필수적이다.
또한, 갑작스러운 기분 변화나 우울증을 겪는 분들도 이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30대 이상 여성은 갑상선 질환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가족 중에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해도 쉽게 체중이 줄지 않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과 증상
원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 병이다.
하시모토 병은 자신의 면역 시스템이 갑상선을 공격하여 기능을 저하시키는 질환이다.
이 외에도 요오드 결핍, 방사선 치료, 갑상선 수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소아에서는 갑상선이 태내에서 제대로 형성되지 않거나
호르몬 합성 과정에 장애가 있는 경우가 흔하다.
청소년과 성인에서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주된 원인이다.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이 분비되지 않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갑상선을 제거한 경우에도 호르몬 생성이 불가능해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피로감, 체중 증가, 추위를 잘 타는 것, 피부 건조, 변비, 그리고 기분 변화 등이 흔한 증상이다.
잠재적인 증상이 지속되면 조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며,
특히 중년 여성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고 한다.
따라서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다.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인슐린 저항성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인슐린 저항성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을 경우 신진대사가 느려져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체내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 혈당이 높아지고, 체중 증가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인슐린 작용을 도와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가 더욱 어려워지고, 체중 감소가 더디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은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위험 요인과도 관련이 있어,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에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tip 3가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3가지 팁을 소개하겠다.
우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나,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을 도울 수 있는 아연과 셀레늄이 포함된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호르몬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의심되면 꼭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고, 필요한 경우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기에,
꾸준한 기록을 통해 증상 변화를 추적하면, 어떤 요인이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완화시키는지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다.
건강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물론 다른 건강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겠다.
갑상선기능저하증 다이어트 식단 구성 팁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사람들은 신진대사가 느려져 체중 증가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식단을 통해 갑상선 건강을 유지하고 체중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 달걀 : 노른자에는 아이오딘(요오드)과 셀레늄이 풍부하며, 흰자에는 단백질이 많다. 달걀을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 고기 :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 모든 고기 종류.
– 생선 : 언어, 참치, 광어, 새우 등 모든 해산물.
– 해조류 : 김, 다시마 등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적당히 섭취.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분들은 많은 양의 채소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최소한만 먹어야하며, 계란, 생선, 고기, 치즈, 버터 등을 위주로 먹어야 한다.
다시 정리하자면,
– 요오드가 풍부한 음식 : 생선, 굴, 조개, 새우, 달걀
– 아연이 풍부한 음식 : 소, 양고기, 굴
– 철분이 풍부한 음식 : 소, 돼지, 닭, 달걀, 선지, 간, 조개, 새우
–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음식 : 소, 양, 생선, 우유, 달걀, 내장, 간
–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 : 간, 달걀, 기버터, (목초유)치즈, 생선
(출처_ 이영훈 선생님의 4/21 ‘라스카페 저탄고지 포럼’ 강의의 발췌 내용)
갑상선기능저하증 다이어트에서 피해야 하는 음식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을 때 가공식품은 당연히 피해야하며,
영양소가 풍부해 슈퍼푸드로 꼽히는 식품이지만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는 적당히 먹어야 하는 음식 목록이 있다.
이 식품들은 고이트로겐을 함유하고 있거나 다량 섭취 시 자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콩 식품 : 두부, 템페, 풋콩 등.
– 십자화과 채소 :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양배추 등.
– 특정 과일 : 복숭아, 배, 딸기.
– 음료 : 커피, 녹차, 술 등은 갑상선을 자극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분에게는 콩 식품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먹는다면 발효콩으로 정말 최소한만 먹어야 한다.
발효콩에도 이소플라본, 고이트로겐이 남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고..!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가 채소도 건강하다고만 생각하는데
설포라반 성분이 요오드 흡수를 방해해 갑상선 호르몬 생성 방해 및 고이터와 같은 갑상선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니
최소한만 섭취해야함을 기억해두자.
고이트로겐이란?
고이트로겐은 고구마, 십자화과식물, 시금치, 콩류, 견과류, 그리고 일부 과일(베리 종류), 두부, 두유 등의 콩제품, 티(그린티, 우롱티 등) 등에 존재하는 물질이다.
고이트로겐(Goitrogen)이라는 이름은 갑상선의 기능이 방해를 받아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면, 보상작용으로 갑상선이 비대해지는 Goiter(갑상선종)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이트로겐은 아이오다인(iodine)이 타이록신(T4)나 트리아이오도타이로닌(T3)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한다.
또한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을 방해하고 간 등의 조직에서 T4가 T3로 변환하는 것을 방해하게 된다.
대량으로 섭취하면 직접 갑상선종(Goiter)를 유발하기도 한다.
열을 가해 조리하거나, 발효를 시키면 고이트로젠의 수치를 낮출 수 있고 대량으로 먹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거나 하시모토 등의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면 주의하실 필요가 있다.
갑상선 절제 수술 후 갑상선 호르몬 대체 약물(씬지로이드 등의 Levothyroxine)을 투여하는 경우에는 콩으로 만들어진 음식이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갑상선기능저하증 다이어트 식단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체중을 유지 혹은 감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꾸준한 건강 상태 점검과 함께 올바른 식단을 유지하며 갑상선기능저하증 다이어트도 문제없이 진행해보자.
결론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면 큰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 글을 통해 갑상선기능저하증 다이어트, 원인, 증상, 인슐린 저항성과의 관계, 식단 구성 팁 등을 알아보았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자신의 몸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식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 관리, 운동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