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염증 치매 부른다

만성 염증 치매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로,

만성 염증과 치매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만성 염증 치매는 잘못된 식습관, 환경적 요인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려면 올바른 영양과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만성 염증과 치매 각각의 발생 원인을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살펴보자.

 

 

만성 염증 치매


만성 염증 치매 : 원인과 발생 과정

만성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활성화된 상태를 말한다.

보통 염증은 세균 감염이나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는 데 필수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염증이 만성화되면 조직을 치유하기는커녕 건강한 세포와 장기를 손상시키고,

장기적으로는 만성 질환을 유발한다.

 

치매는 뇌세포의 손상이나 퇴화로 인해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등 인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대표적이며,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대사성 질환, 염증성 반응 등이 꼽힌다.

 

최근 연구에서는 만성 염증 치매의 연관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만성 염증이 지속되면 염증성 단백질(=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뇌에 축적되어 신경세포를 손상시키거나 사멸로 이끌고,

이는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역할과 문제점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감염이나 손상을 치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활성화는 만성 염증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지속적 활성화는 조직 손상, 자가면역 반응, 대사 질환, 심혈관 질환, 암, 치매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뇌에 축적되면, 신경세포를 손상시키고 알츠하이머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미토콘드리아와 치매 : 현대 식습관이 부르는 재앙

 


만성 염증 치매 식단의 관계 : 잘못된 믿음과 오해

저지방 식단의 문제

‘저지방이 건강에 좋다’는 주장은 오랜 시간 건강 상식처럼 여겨져 왔다.

그러나 저지방 식단은 필수 영양소인 지방 섭취를 제한하며, 특히 신경계와 뇌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지방도파민,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에 필수적이다.

저지방 식단을 유지하면 부족한 칼로리를 채우기 위해 고탄수화물 식품(밥, 빵, 시리얼 등)에 의존하게 된다.

이는 혈당 변동을 유발하며, 만성 염증을 악화시킨다.

닭가슴살과 같은 ‘저지방 단백질’에만 의존할 경우 포화지방과 지용성 비타민(A, D, E, K)이 부족해 뇌와 신경계 건강이 손상될 수 있다.

 

 

 

식이섬유

식이섬유의 진실

식이섬유는 건강에 필수적이라고 흔히 알려져 있지만,

인간의 소화 시스템은 식이섬유를 효과적으로 소화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식이섬유는 셀룰로스(cellulose)와 같은 탄수화물로 구성되며,

이를 분해하려면 셀룰라아제(cellulase)라는 효소가 필요하다.

그러나 인간은 셀룰라아제를 생성하지 못하며, 장내 미생물의 도움으로 극히 일부만 발효시킬 수 있다.

 

 

초식동물과 인간의 차이

초식동물은 장내에 셀룰라아제를 생성하거나 이를 보조하는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어 식이섬유를 효율적으로 에너지로 전환한다.

또한, 초식동물의 장은 길고 발효에 적합한 구조로 되어 있다.

반면 인간은 짧은 소화관과 강산성 위액(pH1~3)을 가지고 있어 주로 단백질과 지방을 소화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따라서 식이섬유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에는 비효율적이다.

그리고 초식동물은 하루의 대부분을 먹이를 먹는 데 사용한다.

이는 섬유질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이 느리고 비효율적임을 보여준다.

 

최근 건강식으로 권장되는 고식이섬유, 저지방 식단은 초식동물의 식습관을 모방한 것인데,

육식동물에 가까운 인간이 이를 따라하면 위산도 저하나 소화 불량과 대사 문제, 장내 환경 악화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초식동물과 같은 식단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위산도가 점점 떨어지는데

위산도가 낮아지면 단백질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주류 의학을 맹신하는 부모님 세대에선 ‘고기 먹으면 소화 안 된다.’ 라는 말씀을 자주 들을 수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식이섬유 섭취 시 이점?

식이섬유가 일부 발효되면 장내 미생물이 단쇄지방산을 생성한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은 부티르산, 프로피온산, 아세트산인데,

단쇄지방산은 장내 세포의 에너지원이 되거나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단쇄지방산을 얻기 위해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발효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충분한 양의 단쇄지방산이 생성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버터는 단쇄지방산인 부티르산이 풍부하게 포함된 식품으로,

직접 섭취하면 장내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바로 흡수 및 활용이 가능하다.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을 돕는다는 이유로 건강에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인간은 초식동물과 달리 식이섬유를 소화시킬 효소가 없으며,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장내 가스를 증가시키고,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아플라톡신 된장

통곡물과 항영양소

통곡물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항영양소(피트산, 렉틴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실제로는 미네랄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피트산은 철분, 칼슘, 아연 같은 필수 미네랄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억제한다.

렉틴은 통곡물과 콩류에 풍부한 단백질 계열의 항영양소로,

자연적으로 해충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렉틴은 인간이 섭취할 경우 장벽에 붙어 장 투과성을 높일 수 있다.

렉틴은 장벽 세포를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장내 독소와 미생물 찌꺼기가 혈류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글루텐도 렉틴의 일종으로, 글루텐 민감성이 있는 사람들은 장염증이나 자가면역 반응을 경험할 수 있다.

과거 사람들은 통곡물을 발효, 발아, 불림 등의 과정을 거쳐 항영양소를 줄이는 지혜를 보였다.

아시아 전통 음식인 된장이나 간장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현대 식단에서는 이러한 전통적 방법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콩류는 항영양소 함량이 높은데, 제대로 발아, 발효, 또는 불림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소화 불편을 유발하거나, 장벽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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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건강에 필수적이다

지방은 세포막 구성, 호르몬 생성, 신경 보호에 필수적인 항영양소다.

특히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오랫동안 오해를 받아왔지만, 최근 연구들은 이러한 오해를 풀고 있다.

뇌는 약 60%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뇌세포 보호와 신경전달물질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섭취가 심혈관 질환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으며,

오히려 적정량의 콜레스테롤은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종종 나오는 포화지방을 죄악시하는 뉴스 기사들을 보고 논문까지 찾아보면 역시나 ‘트랜스지방’ 이야기 이다.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는 포화지방은 절대 해롭지 않다.

 

 

 


저탄고지 치매 예방

만성 염증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다

만성 염증 치매는 올바른 식단과 생활습관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육식 위주의 항염증 식단을 유지하면서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을 추가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 가벼운 운동 : 걷기, 요가, 스트레칭 등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염증 수치를 낮춘다.
  • 사우나 : 땀을 흘리며 독소를 배출하고, 순환계를 활성화해 염증을 줄인다.
  • 어싱 : 맨발로 자연과 접촉하면 전자기장이 균형을 이루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결론

만성 염증 치매는 단순히 약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잘못된 식단과 생활습관이 만성 염증과 치매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지방에 대한 오해를 풀고, 통곡물과 식이섬유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며,

전통적인 식재료와 조리법을 참고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식단뿐 아니라 가벼운 운동, 사우나, 어싱 등과 같은 생활 습관도 함께 실천해야 한다.

지금 바로 올바른 선택으로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자.

만성 염증 치매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