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증상 개선하는 방법 !

ADHD 증상 개선하는 방법 이 있을까?

흔히 음식으로 고치지 못한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이 과연 ADHD에도 해당되는지 알아보자.

 

 

ADHD 증상 개선

먼저 ADHD 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ADHD

ADHD 증상

ADHD 아동들은 자극에 선택적으로 주의 집중하기 어렵고, 지적을 해도 잘 고쳐지지 않는다.

따라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가도 다른 소리가 나면 금방 그 곳으로 시선이 옮겨가고,

시험을 보더라도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 문제를 풀다 틀리는 등 한 곳에 오래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유아기의 증상으로는 일상적인 행동이나 습관으로 알 수 있는데

젖을 잘 빨지 못하거나 먹는 동안 칭얼거리고 소량씩 여러 번 나누어서 먹여야 하며,

잠을 아주 적게 자거나 자더라도 자주 깨며, 떼를 많이 쓰고 투정을 부리고 안절부절 못하거나,

과도하게 손가락을 빨거나 머리를 박고 몸을 앞뒤로 흔드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헤집고 다니기도 하고,

수면 및 수유 등 일과가 매우 불규칙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흔히, 입학할 나이가 되었을 때 ADHD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과거 유아기의 행태를 참고해봐야 한다.

 

그럼 흔히 진행되고 있는 ADHD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ADHD 치료

ADHD 치료

대표적으로 약물치료가 있다. 80%정도가 분명한 호전을 보이는데,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이 전반적으로 좋아진다.

또 과제에 대한 흥미와 동기가 강화되어 수행능력이 좋아지는데 그렇다고 약물 치료로만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아이를 도와줄 수 있도록 부모 교육도 진행되어야 하고,

아동의 충동성을 감소시키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 치료,

기초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아이의 필요에 맞게 병행되어야 한다.

 

 

약물치료 부작용

수면 방해(불면증 등), 식욕 감퇴, 두통 등이 있다.

 

혹시 모를 부작용을 안고 약물 치료를 통해, ADHD 증상 완화는 가능하다.

하지만 좀 더 안전한 증상 개선 방법이 있다면?

 

 

ADHD 증상 개선하는 방법

ADHD 증상 개선, 또 다른 치료 방법? 

먼저, ADHD 아동은 면역과 염증 체계 불균형이 있다고 보고있다.

면역과 염증은 장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장건강(장누수증후군) 문제가 있다면 장 기능을 우선적으로 치료해야한다.

또한 ADHD 아동들은 체내 중금속 수치가 굉장히 높다고 한다.

중금속 중독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기능의학 병원에서 모발 검사를 통해

체내 중금속 수치 확인(수은이나 납, 카드뮴 등)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특히 납(Lead)은ADHD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데, 어린이들 장난감 페인트 등에서 유입이 된다고 한다.

중금속은 미네랄과 경쟁을 하는데 그로 인해 중금속 수치가 높다면 미네랄 결핍일 가능성이 높고

중금속 해독(체외로 배출)에는 다시마를 포함한 해조류가 도움이 된다.

영양 결핍도 ADHD의 원인 중 하나인데, 염증, 장건강, 중금속 모두

영양결핍으로 인해 시작되었거나 영양결핍으로 인해 더 심해질 수 있다.

 

여기서 결핍되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영양소가 있는데 바로

오메가3, 트립토판, 비타민 B6, A, E, D, 아연, 마그네슘이다.

위 영양소 모두 뇌건강과 관련되어 있다.

 

음식으로 해결하는 방법

1) 가공식품X 진짜 음식만 먹기_ 트랜스지방, 식품첨가물, 액상과당, 당분 모두 피하도록 한다.

유기농 채소, 유청 단백질, 고지방 식이를 권장한다.

2) 지연성알러지 식품 피하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글루텐과 유제품이다.

3) 영양소 결핍 채워주기

4) 장누수증후군 치료하기

5) 항염 소염 식품 먹기_ 뇌 기능 질환들은 모두 ‘염증’과 관련되어있다. (ADHD, 자폐증, 알츠하이머, 우울증 등)

사이토카인 수치가 높고 전신 만성 염증이라면 지방산(코코넛 오일)과 항염 식품 섭취가 효과적이다.

6) 항산화제 먹기_ 산화 손상이나 글루타치온 결핍이 되면 치매, 파킨슨, 우울증, 자폐증, ADHD의 위험이 올라간다.

기능의학 병원에서는 글루타치온 또는 비타민 C를 처방해준다.

7) 해독하기_ 중금속의 해독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전에 포스팅한 카니보어나 키토제닉은

뇌 간질, ADHD 등 각종 대사성질환 치료식으로 시작되었으니

ADHD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알아보시길 권한다.

 

 

▶ 카니보어 식단 부담스럽지 않게 구성하기!

 

 

오늘은 ADHD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체적으로 ADHD 비율이 높다는 아들을 둘이나 키우는 엄마로서

첫째도 이미 집중력때문에 놀이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둘째도 치료를 받아봐야하나 고민 중에 있다.

 

하지만 음식과 관련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먹인 것들이 생각나면서 아차 싶더라

특히 둘째는 내가 한창 다이어트를 하던 때에 임신해 임신 중에도 저지방식을 했었고

그 식습관은 모유수유 기간에도 쭉 이어졌었다.

수유중인 엄마가 섭취한 트랜스지방의 양과 모유에 함유된 트랜스지방의 양이 비례하다고 한다.

둘째는 첫째 아이보다 더 예민하고 정신 사나웠다. 육아 난이도가 첫째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고

둘째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 자체도 글루텐과 당에 일찍 노출됐다.

커온 과정을 보면 ADHD는 물론 아이가 아프지 않은 것에 감사할 지경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본인이 어떤 위치에 있든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틀린 것은 빠르게 인정하고 고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조금 더 살았다고 해서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그 지식 또한 완벽한 것이 아니다.

항상 유연하게 다양한 지식을 받아들이길 바라며 글을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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