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정 초코쉘 칼로리가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낮아 보일지라도,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단순히 칼로리만 줄이는 것은 큰 효과를 주지 않는다.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요아정 영양성분과
주요 성분들이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를 아는 것이다.
요아정 초코쉘 칼로리, 영양성분
맛 | 1회 제공량 | 열량(kcal) | 당류(g) | 단백질(g) | 포화지방(g) | 나트륨(mg) |
요거트 아이스크림 150g | 150g | 191 | 30 | 5.1 | 2.4 | 50.7 |
초코쉘 | 15g | 98.25 | 4.5 | 0.54 | 8.4 | 0 |
요아정 초코쉘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
스트라시아텔라 다크의 원재료명은
식물성기름(코코넛오일), 설탕, 코코아분말, 유화제(대두레시틴), 합성향료(바닐라향) 이다.
대두레시틴
대두레시틴은 콩기름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검질)을 진공 건조한 후,
물리적 특성을 조절하기 위해 ‘콩기름’을 적당량 혼합한 것이다.
즉, 대두 레시틴을 만드는 과정에서 콩기름이 첨가되는 게 맞다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콩기름을 혼합함으로써 레시틴의 점성을 조절하거나 유화 특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나는 이유? 영양 결핍이 원인!
사람들이 흔히 요아정 초코쉘 칼로리를 신경 쓰지만,
실제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진짜 중요한 건 영양소 비율을 맞추는 것이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보다 지방과 단백질을 더 오래 사용하고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그러나 영양소가 불균형하면, 체내 에너지가 불안정해져 단 음식을 찾게 되고 결과적으로 건강을 해친다.
사람들이 자꾸 단 음식에 손이 가는 이유는 단순히 입맛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
사실 이는 몸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한 신호일 수 있다.
그러니 이러한 신호를 놓치거나 모른 체 외면하지 말고
영양이 풍부한 지방이나 단백질을 대신 섭취하여 이러한 갈망을 줄여보자.
설탕, 인체를 망가뜨리는 숨겨진 위협
요아정 초코쉘 칼로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당 성분, 특히 설탕이다.
설탕은 단순히 체중 증가뿐 아니라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물질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지기 쉽다.
뿐만 아니라, 높은 혈당은 염증을 유발해 심혈관계 질환, 지방간, 그리고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높인다.
설탕은 우리 뇌를 마약처럼 자극해 중독에 빠지기 쉬운데, 그 결과 끊임없이 당을 갈망하게 된다.
그리하여 설탕을 끊지 못하고 계속 섭취하면, 몸은 지속적인 염증 상태에 빠지면서
면역력도 약화되고, 각종 만성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과연 건강한 선택일까?
건강을 생각해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조차도 함부로 선택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낮아도 카제인1이라는 단백질을 포함한 유제품이 원료다.
실제로 요아정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그릭요거트’의 150g당 측정되는 단백질 부분에 3.3g이 적혀있는데 이 또한 카제인 단백질임을 알아둬야한다.
일반적으로 우유의 단백질은 두 가지 주요 단백질로 구성되는데,
하나는 카제인이고, 다른 하나는 유청 단백질이다.
그릭요거트는 제조 과정에서 유청이 걸러져 상대적으로 단백질 농도가 높아지는데, 이때 남아있는 단백질 대부분이 카제인이다.
일반 우유의 a1 베타 카제인은 면역계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위장 장애, 장 염증을 유발, 혹은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유제품 중에선 지방만 추출해서 만든 사우어크림이나 버터가 괜찮고,
그나마 괜찮다고 하는 우유는 a2 우유이니,
요거트가 너무 맛있어서 끊지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a2우유나 산양유 요거트를 추천한다.
진정한 건강을 위해선 자연식품을 선택하자
결론적으로, 요아정 초코쉘 칼로리에 집중하기보다는 영양소의 균형과 질을 신경 써야 한다.
디저트는 기호식품일 뿐이며, 건강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자연에서 얻은 균형 잡힌 음식을 먹는 것이 최선이다.
몸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면 단 음식에 대한 갈망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건강과 다이어트 모두에 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