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 관련 제품을 고를 때 ‘식물성’이라는 단어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는 이미지가 무조건 긍정적인 듯 하다.
그러나 식물성 오메가3 추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본래 육식 동물에 가까운 잡식 동물이기 때문에
동물성 오메가3가 우리 몸에 훨씬 더 적합하기 때문이다.
오메가3란 무엇인가?
오메가3는 필수 지방산으로,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다.
이 지방산들은 심혈관 건강, 뇌 기능, 염증 조절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DHA는 주로 뇌와 눈 건강에 중요하며,
EPA는 염증 억제 및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것이 동물성 오메가3이다.
그러한 오메가3는 신경을 구성하는데,
뇌세포를 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로 알려져있다.
오메가의 충분한 공급 없이는 신경회복이 불가능할 정도이니 말이다.
반면, ALA가 아닌 조류가 원재료인 식물성 오메가3에는
EPA추출이 불가능해 DHA만 포함되어 있고
EPA를 섭취할 수 없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각각의 함유량이 아니라
EPA와 DHA 합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EPA가 함유돼 있지 않아도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이다.)
아마씨, 견과류에 들어있는 ALA(알파 리놀렌산)로 이루어진
오메가3 또한 진짜 EPA, DHA가 아니라 이름 그대로 ALA인 것이다.
ALA가 EPA와 DHA로 변환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효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DHA, EPA 전환율이 10%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래도 꼭 식물성 오메가3 추천을 받고 싶은가?
왜 동물성 오메가3를 먹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식물성 오메가3 추천을 받고
비싼 돈을 지불하지만, 이는 잘못된 선택일 수 있다.
식물성 오메가3는 DHA만 포함되어 있어, 그 효능이 제한적이다.
반면, 동물성 오메가3는 DHA와 EPA를 동시에 제공하여
더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한다.
EPA는 염증을 줄이고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성분이 없는 오메가3 제품은 불완전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오메가3를 먹는 목적이 뇌 건강과 염증 억제라면,
동물성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식물성 오메가3의 함정 : 비싸고 불완전하다
미세조류를 사용한 식물성 오메가3 제품을 보면,
같은 용량의 동물성 오메가3 제품보다 훨씬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이것은 그저 식물성이라는 이미지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일 뿐이다.
미세조류는 대규모로 배양되고, 이를 정제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비용이 발생하므로, 실제로는 동물성 오메가3보다
훨씬 비싸게 팔리지만 그 효과는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동물성 오메가3 제품들은 요즘 대부분 중금속 검사를 거쳐
안정성이 확인되며, 필터링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어
중금속 문제로부터 안전하다.
과거에 중금속 문제로 동물성 오메가3를
피해야 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는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그래서 굳이 더 비싸고 효과도 제한적인
식물성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것은 자연적이지 않다
미세조류에서 오메가3 지방산을 추출하여 정제하고,
다시 제품화하는 과정은 자연적인 섭취 방식과는 거리가 멀다.
물고기가 먹는 조류에서 추출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상 사람에게 필요한 형태로 가공하는 과정은 복잡하다.
이 과정에서 화학적 처리와 인공적인 정제가 필요하며,
자연 상태에서 얻을 수 있는 고기나 생선에 비해
훨씬 인위적인 방법으로 얻어진다.
오히려 이러한 과도한 과공 과정을 거친 식물성 오메가3가
채식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자연적인 건강식’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다.
식물성 오메가3는 ALA가 주로 함유되어 변환 효율이 떨어진다
일반적인 식물성 오메가3 원료인 아마씨유나 치아씨드 등은
ALA(알파 리놀렌산)이라는 형태의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 ALA는 체내에서 DHA나 EPA로 변환되는 비율이 매우 낮다.
대략 5-10% 미만의 ALA만이 DHA나 EPA로 변환된다.
결국, 식물성 오메가3는 체내에서 거의 쓸모가 없다는 뜻이다.
반면, 동물성 오메가3는 EPA와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별도의 변환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흡수되고 활용된다.
흡수 효율성의 큰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다.
실제 효과와 연구 부족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의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대부분의 연구는 동물성 오메가3인 생선유 기반의
오메가3에 대한 효과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왜 동물성 오메가3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을까?
당연히도 동물성 오메가3가 인체에 가장 자연스러운 공급원이기 때문이다.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가 효과적이라는 주장도
아직은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이를 무조건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받아들이는 것은
섣부른 판단일 수 있다.
오메가3가 신체와 뇌에 미치는 영향
오메가3는 특히 뇌와 심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DHA는 뇌세포의 구성 성분으로,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DHA가 결핍되면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요즘 흔히 보이는 ADHD도 오메가-3를 적게 섭취할 시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고,
ADHD 진단을 받은 어린이는 혈액 내 오메가-3 수치가 낮다고 한다.
EPA는 염증을 억제하고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혈관 건강에도 매우 중요하다.
이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동물성 오메가3는 이러한 필수 지방산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신체와 뇌 건강에 훨씬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식물성 오메가3는 이런 혜택을 제한적으로 제공할 뿐이다.
그래서 단순히 ‘식물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동물성 오메가3가 훨씬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건강에 이롭다.
결론 : 식물성 오메가3 추천하지 않는다
식물성 오메가3 추천을 받는 것은
의미없이 더 비싼 제품을 선택하는 것과 같다.
같은 용량 대비 더 적은 영양소를 제공하고,
그마저도 비싸기 때문에 돈을 낭비하는 셈이다.
건강을 진정으로 챙기고 싶다면,
식물성 오메가3보다는 동물성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는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고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금속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의 동물성 오메가3 제품들은 모두 안정성을 보장받고 있다.
식물성 오메가3 제품은 가격 대비 성능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굳이 추천할 이유가 없다.
‘식물성 오메가3 추천’이라는 마케팅 전략에 휘둘리지 말고,
실질적으로 건강하게 도움이 되는
동물성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종종 식물성 오메가3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로
비린내나 알러지를 드는데 이 문제는
충분히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고품질의 동물성 오메가3 제품은 이미
중금속이나 불순물을 제거하는 필터링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또한, 비린내가 싫다면 보충제보다는 차라리
생선 요리나 회를 섭취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건강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생선 요리로 섭취한다면 비린내 걱정 없이
신선한 DHA와 EPA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이제 식물성 오메가3 추천은 그만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