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증상 5가지, 잠복기 격리기간 어린이집 등원 언제쯤? 면역력 관리는 필수!

수족구 증상 5가지, 잠복기 격리기간 어린이집 등원 언제쯤? 면역력 관리는 필수!

 

어린이집을 보내기 시작하면 온갖 전염병을 달고 오는 우리 아이.

그 중 제일 많이 보게 되는 건 수족구 혹은 구내염이 아닐까 싶다.

우리 아이가 잘 먹는 것 같고 면역력 관리도 이 정도면 잘 해주는 것 같은데

왜 자꾸 전염병에 옮아 오는 걸까?

 

 

수족구란?

수족구병은 한자 뜻 그대로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주로 어린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의해 유발된다.

이 병은 특히 여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쉽게 전파된다.

감염된 사람의 침, 호흡기 분비물, 물집의 진물, 대변과 직접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입에 넣으면 감염되기에

특히 단체 생활을 하는 6세 이하 영유아들은 조심해야겠다.

 

 

콕사키 바이러스란?

콕사키 바이러스는 엔테로 바이러스로 알려진 4종류의 바이러스 중 하나이다.

엔테로바이러스는 리보핵산(RNA)이라고 불리는 단일 유전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콕사키바이러스는 뇌와 척수의 감염증인 수족구병, 근육감염증, 심장감염증, 수막염 등의 질병을 일으킨다.

주로 어린이들이 감염되며, 수족구병 및 기타 감염에 걸리기 쉽고, 성인의 경우 심장 감염 가능성이 더 높다.

성인의 경우 콕사키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은 대부분 낮지만,

바이러스는 혈액뇌관문을 통과하여 뇌와 심장을 감염시킬 수 있다.

노인, 암 환자, 기타 질병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특히 위험하다.

임산부는 사산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임신 후반기에는 아기가 감염될 수 있다.

영유아기는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높으며, 여름과 초가을에 감염이 가장 흔하다.

 

엔테로바이러스란?

엔테로바이러스는 사람 및 포유류 질병과 관련된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기에 ‘장 바이러스’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고, 혈청형에 따라 약 71여종으로 분류한다.

이러한 장 바이러스는 다양한 바이러스를 포함하지만, 새롭게 발견된 것에 대해서는 EV68, 71, 73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수족구병의 원인이기도 하며, 뇌수막염과 장염, 포진성 구협염 등을 일으킨다.

비교적 안정된 바이러스로 실내 온도에서 수 일간 생존 가능하다. 바이러스 잠복기는 3~7일이며, 대부분 발열 등의 가벼운 증상을 일으킨다.

 

 

 

 

 

수족구 증상

수족구 증상 5가지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발열 : 초기에는 갑작스럽게 고열이 발생할 수 있다.

발진과 물집 : 손바닥, 발바닥, 입 안에 작은 붉은 발진이 생기고, 이후 물집으로 발전한다.

구내염 : 입 안에 통증을 동반한 궤양이 생기며, 이로 인해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할 수 있다.

식욕 감소 : 구내염으로 인해 아이가 음식을 거부하거나 먹기 힘들어할 수 있다.

기타 증상 : 피로, 목 통증, 두통,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수족구 잠복기

수족구병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3일에서 7일 정도이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이 기간 동안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활동하게 된다.

잠복기 동안에도 전염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 격리기간

수족구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발진이 나타난 후 최소 7일 동안 격리하는 것이 권장된다.

격리기간 동안에는 다른 사람, 특히 어린아이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발진이 모두 사라지고,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추가적인 기간 동안 전염력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집 등원 언제쯤 ?

수족구에 걸린 아이는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발진이 모두 사라지고, 아이가 건강을 회복하여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이는 보통 발병 후 7일에서 10일 정도 소요된다. 정확한 등원 시기는 주치의의 소견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이렇게 수족구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족구는 전염성이 강하고 어린 아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 증상과 잠복기, 격리기간 등을 잘 숙지하여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가 완전히 회복된 후에 어린이집에 등원하도록 하여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손씻기

수족구 증상 완화 방법

수족구일 시엔 일단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시게 해야하고, 구내염도 동반되었을 시 차가운 물이나 수제 착즙주스 같은 것으로 통증을 완화시켜주면 좋다.

전해질 보충을 위해서 천연 소금으로 간을 한 사골국도 먹여보자. 나트륨과 칼륨 같은 중요한 전해질을 보충해줄 수 있음은 물론,

단백질, 콜라겐,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충분한 휴식은 필수이고, 아이가 사용하는 장난감, 식기류, 문 손잡이 등을 자주 소독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해야한다.

아이의 손을 자주 씻기고, 손톱을 짧게 깎아 감염 부위를 긁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

면역력 관리는 어떻게?

면역력 관리를 위해선 일상생활에서의 건강한 습관과 균형 잡힌 식생활이 중요하다.

먼저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되는 영양소엔 무엇이 있을까?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해야하는데, 특히 비타민C, D, 아연, 철분 등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게 바로 저탄고지 혹은 카니보어 이다.

잘못된 정보로 고기를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며 혹은 편식 한다는 식으로 몰아가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고기 영양성분 : 고기만 챙겨먹어도 건강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고기를 많이 먹는 것이야말로 면역력 관리의 기본이 되겠다.

이미 주류 의학에 세뇌된 한국 사람들에겐 아무리 많이 먹어야한다 해도

며칠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먹는 것도 많이 먹는다고 착각하는데 고기는 매일 먹어야한다.

고기를 매일 먹기 힘들다면 끝번호 1, 2번인 달걀이나 생선 등을 먹는 것도 좋다.

 

식습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특히 더 중요한 것이 충분한 수면인데

수면 부족은 면역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도록 해야한다.

요즘의 아이들은 미디어 때문에 야외 활동량과 수면 또한 줄어들고 있어 문제가 된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 밖에서 햇빛을 쬐며 충분히 뛰어놀고, 깊게 잘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아이의 면역력은 알아서 강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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